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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길.(사진=진천군 제공) |
군은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 누구에게나 제약 없는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이월 숯채화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생거진천 치유의 숲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진천의 대표 휴양지였으나, 기존 산책로는 경사가 다소 가파르고 보행 폭이 좁아 휠체어 사용자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진천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전격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친환경 맞춤형 숲길 조성에 착수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책로 동선을 최대한 살려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가파른 경사도를 대폭 완화하고 보행로 폭을 넓혔으며, 안전을 위한 목재 울타리, 자연 친화적인 황토 포장, 친환경 목재 데크를 촘촘히 설치해 휠체어나 유모차도 단절 없이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산책로가 치유의 숲 내 핵심 자원인 잔디광장, 무궁화동산,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자연스럽게 통과하도록 동선을 설계하여 숲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치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장했다.
민경원 진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무장애나눔길 완공으로 이동에 제약이 많았던 교통약자분들도 아무런 불편 없이 숲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신체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차별 없이 보편적인 산림복지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와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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