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하게 A씨의 신병을 확보해 범행 전후 행적 조사와 주거지 압수수색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단독 범행을 입증했다.
A씨는 주식실패를 포함해 장기간 이어진 처지 비관 끝에 일방적으로 호감을 품고 있던 피해자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씨의 진술과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두 사람 사이에 감정적 교류가 없었으며, 기존 관계성 범죄 이력 또한 없었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피해자의 구체적 만남 경위, 세부 통신내역 등 구체적인 수사사항은 피해자 유족의 의사를 존중해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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