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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농가 경영안정 지원

건조벼 3016t 12월 1일까지 수매, 40㎏ 포대당 6만 원 우선 지급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1-08 09:12
충주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본격 추진 (왼쪽부
6일 이동석(사진 왼쪽 두 번째) 충주시장이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김기수(왼쪽 첫 번째) 충주시 쌀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 조남길(왼쪽 세 번째) 동충주농협 조합장, 박정호 농협 충주시지부장과 함께 매입 대상 벼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참드림·중원진미 2개 품종의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고, 중간정산금 인상으로 수확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벼는 3016t으로, 2일 엄정면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읍면동별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수매한다.

앞서 주덕RPC에서 10월 30일까지 매입을 마친 산물벼 831t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물량은 3847t으로, 전년보다 972t 증가했다.

매입 직후 농가에 지급하는 중간정산금은 40㎏ 포대당 6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됐다.



이는 최종 가격이 정해지기 전에 일부 대금을 먼저 지급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산지 쌀값을 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품질 관리와 공정한 매입을 위해 현장에서 품종검정도 실시한다.



참드림과 중원진미 외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확인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농가는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이동석 시장은 6일 소태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확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원활한 매입이 이뤄지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가을 가뭄에도 농사를 지어 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을 차질 없이 매입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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