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금주의 핫클릭 5

[금주의 핫클릭 4] 10월 첫째주(4~7일)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6-10-07 15:01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충청향우회 총재 갑작스런 교체… ‘반기문 대망론’ 때문?

충청향우회 중앙회 차기총재가 갑작스럽게 변경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일(화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올 초 연임에 성공한 오장섭 총재의 갑작스런 사임을 두고 ‘충청 대망론’의 유력 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도전을 돕기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지배적인데요. 오 전 총재는 최근 레인보우합창단의 유엔본부 공연으로 뉴욕에 방문했을 당시 반기문 총장과 상당부분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장섭 전 총재는 국민의정부 당시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3선 의원으로 노련한 정치감각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반기문 대망론’에서 오 전 총재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보기]


세종 아파트 분양시장 더 뜨거워졌다… 이유 알고봤더니?

세종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5일(수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지난달 말 세종시 1-1생활권에서 ‘세종파라곤’과 ‘힐데스하임’ 등 2곳의 아파트 분양이 진행돼 각각 14.5대 1과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이 마감되는 호조를 보였는데요. 이번주에는 4-1생활권 ‘리슈빌수자인’이 청약 접수를 진행, M2블록이 평균 323.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세종시 아파트의 이같은 인기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비롯해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싼타페, 쏘렌토 ‘내가 제일 잘 나가’… 쏘나타, 아반떼 눌렀다

9월 자동차 시장에서는 어떤 차가 가장 사랑을 받았을까요? 6일(목요일)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입니다. 9월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는 단연 ‘SUV’라고 할 수 있는데요. 쏘나타와 아반떼 등 일반 승용차를 밀어내고 싼타페가 7451대, 쏘렌토가 6436대가 판매되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차량은 모두 지난달보다 30%가 넘는 신장률을 보였는데요. 두 ‘SUV’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승용차인 중형차 시장의 각축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 오일 증가현상’이 복병으로 등장하며 10월 판매량은 다소 부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차량에게 뼈아픈 결함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기사보기]


한화이글스 ‘야신 효과’ 없었다… 김성근 감독 거취 논란

한화이글스가 올해도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7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작년 6위에 이어 올해도 하위권에 머물자 논란의 화살은 수장인 김성근 감독에게로 향하고 있는데요. 김성근 감독은 투수 혹사, 독단적인 리더십,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시즌내내 논란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만의 포기하지 않는 야구방식은 매 경기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냈고 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팬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리그 최고의 인기구단을 만들었지만 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경질 요구는 김성근 감독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제 1년 더 남았는데요. 과연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