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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잡고 1위 탈환 '롤챔스 효과?'…1~20위 순위는?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7-01-20 14:50

2017년 1월 2주차(1월 9일~1월 15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주간 게임순위 왕좌 자리를 탈환했다.

12월까지 1위를 뺏고 뺏기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의 승부에서 ‘리그오브레전드’가 1위를 기록했다. 박빙의 승부를 펼쳤음에도 롤챔스 스프링 시즌이 영향을 미쳤다는 여론이 높다. 두 게임은 매 주간 순위가 변동되면서 박빙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 1월 2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월 2주차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20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1월 2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26.04%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5.73%로 2위, ‘피파온라인3’은 8.66%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6.51%), 던전앤파이터(4.35%), 스타크래프트(3.72%) 순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는 도합 약 52%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게임순위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두 게임은 1주차에서 0.31%p 차이로 승부가 엇갈려 3주차 1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1월 2주차 점유율 그래프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월 2주차 점유율 그래프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12월 1주차에서는 중위권에서 순위 대거 변동이 일어났다. 그 중에서도 ‘디아블로3’의 순위 증가가 눈에 뛴다. 1주차에서 네 계단이나 오르며 12위에 랭크된 이 게임은 2주차에서 전주대비 66.88%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세 계단 더 상승하면서 9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면서 ‘리니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워크래프트3’은 10·11·12위로 각각 한 단계 씩 하락했다.

또 ‘카트라이더’는 ‘사이퍼즈’를 잡아내면서 14위로 한 단계 상승했고 20위를 유지하던 ‘스페셜포스’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잡아내면서 19위로 올랐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1주차에 이어 한 단계 더 하락하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위 순위권 밖으로 떨어지거나 진입한 게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디아블로3' /사진출처=디아블로3 홈페이지
▲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된 '디아블로3' /사진출처=디아블로3 홈페이지

주간 핫 게임 : '디아블로3'
1월 2주차 ‘주간 핫 게임’의 영예는 ‘디아블로3’이 선정됐다. 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핫 게임으로 선정된 이 게임은 최근 2.4.3 패치가 적용되면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대균열’이 개선되면서 괴물 배치가 고르게 돼 사용량이 증가했다.

또 그래픽 층 간에 배경 설정을 다르게 설정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한 층 더 즐거워진 모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돼 상위권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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