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청양군

청양군,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교육 수강생 모집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18-03-07 10:56
청양군은 MBC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청양반 교육’을 운영한다.

각 회당 교육 인원은 30명으로 상반기는 4월 2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는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각각 4주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송파구 소재 MBC아카데미에서 8회에 걸친 이론 교육에 이어, 청양군 선도농가, 선배 귀농 농가, 교육시설, 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1박 2일의 현장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청양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역사, 예술, 문화, 관광, 주거 등의 인프라와 축적된 귀농·귀촌 관련 정책 소개, 청양의 특화 농작물 등을 알려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이 청양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부자 농촌'을 군정 핵심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친 환경농법, 특화작물, 농촌관광을 활용한 6차산업, 로컬푸드, 농식품 직거래, 가공, 신 소득작물 등 농촌 신 성장 동력 탐색에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MBC아카데미 방문 또는 전화(02-2240-3847)나 이메일(ji1213@mbcac.com)로 접수하면 된다.

청양군의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청양반 교육은 2009년 1기부터 2017년 9기까지 270명이 수료해 이 중 100여 명이 군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