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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어족자원 보존과 어민소득 증대 기여

온배수 가두리양식장 중간육성 전복 지역 어촌계에 전달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8-03-30 11:29
  • 수정 2018-03-30 11:35
사본 -[당진화력 사진자료1]
온배수 가두리 양식장 중간전복 지역 어촌계 전달 사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28일 발전소 온배수 가두리양식장에서 중간육성 전복을 발전소 인근해역 교로리 어촌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진화력의 온배수 가두리양식장에서 지난 해 11월 입식해서 5개월 동안 키운 중간육성 전복을 전달하는 이 날 전달식에는 채남기 교로리 어촌계장, 이창열 당진화력 환경안전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당진화력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한 전복 가두리양식에 성공했고 특히 이는 바닷물과 온배수를 혼합해 육상에서 양식하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온배수로 내에 직접 가두리 양식장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온배수의 활용가치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3만마리의 전복은 왜목항 인근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며 당진화력은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련 환경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어족자원 보존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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