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정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2억7천만원(국비 1억3천500만원, 구비 1억1천100만원, 기업부담 2천400만원)의 예산이 투입, 2년간 진행된다.
아울러 기업과 청년이 지속적인 고용의사를 보일 경우, 추가로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사업에는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영상제작 및 콘텐츠 개발 등 9개 입주기업이 참여, 기업별로 직무능력에 맞게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이 구직을 희망하는 경우 구는 청년 한 사람당 인건비 월 200만원(기업부담금 10% 포함)을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취업청년은 월 200만원(세액 포함)의 인건비 외에도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컨설팅,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멘토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미추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제공,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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