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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학생 대상 합숙 영어캠프 실시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8-08-20 10:28
충북도교육청은 '2018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고교생들이 선진국의 선진기술과 다양한 문화를 배워서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충주상고 20명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10명 등 30명이 참가한다.



충주상고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에 선정돼 9월 중순경 3개월 일정으로 뉴질랜드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운영비로 1개월 일정으로 내년 1월 영국으로 현장학습을 떠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장학습 출발에 앞서 20~31일 2주간 진천 충북도국제교육원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합숙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전략산업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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