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집 대상 '식품체험 교육' 운영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전통·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 인식 확대를 위한 '식품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의 일환으로 관내 체험농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15일부터 30일까지 빠금장 만들기, 오이피클, 오이전 만들기, 피자만들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체험으로 구성된다.

체험 신청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회당 30명씩 총 20회의 체험이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소비자, 즉 아이들이 식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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