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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아시안컵 키르키스스탄전 선발출전! 기성용 빈자리 맡는다.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9-01-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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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대전시티즌 황인범이 아시안컵 키르기스스탄전에 선발로 출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2차전에 앞서 선발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7일 필리핀과 1차전에서 고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필리핀전에서 부상으로 나온 기성용과 교체됐고 33분간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재성과 권경원도 부상으로 키르기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벤투 감독은 4-2-3-1포메이션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전과 마찬가지로 최전방에 황의조가 위치하고 조공으로 이청용, 황희찬, 구자철이 배치될 예정이다. 중원에는 황인범, 정우영이 배치될 예정이다. 수비 라인은 김영권, 홍철, 김민재, 이용이 배치되고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는다.

아시안컵 최약체로 평가받는 키르기스스탄은 필리핀보다 더욱 촘촘한 수비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이 1차전에 이어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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