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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년을 보내려면 건강검진 필수

당진시보건소, 26일부터 순회 무료 암 검진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9-02-20 07:18
당진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1차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권인 동지역을 제외한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진항목은 위암·대장암·자궁경부암·유방암·간암 및 전립선질환 등이다.



특히 이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경우 2018년 기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순회 검진 일정은 26일 합덕읍(합덕보건지소), 27일 송악읍(송악보건지소), 28일 고대면(고대보건지소), 3월 4일 석문면(석문보건지소), 5일 대호지면(대호지보건지소) ,6일 정미면(정미보건지소), 7일 면천면(면천보건지소), 8일 순성면(순성보건지소), 11일 우강면(우강보건지소), 12일 신평면(신평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13일 송산면(송산보건지소) 순으로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동일하다.

해당지역 주민이 검진을 희망할 경우 검사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검진 결과는 검진 후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무료검진의 경우 지역 검진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다"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을 진단받을 경우 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꼭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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