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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지역청년 인건비 2년간 최대 180만원 지원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9-05-09 11:42
서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약정식


서천군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2년간 지역청년 16명에 대한 인건비를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10개 기업에 지원한다.



서천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과 청년채용 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약정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서천군은 지난 2월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하고 청년.기업 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한 후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 10곳과 청년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체결한 약정을 통해 서천군은 기업에 매월 최대 180만원을 청년채용 인건비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역량강화 및 조직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심각한 청년실업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일자리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력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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