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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사회가치 실현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9-05-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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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병원장 송시헌)은 9일 충북 군북면 자모리(이장 김영우)에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사진>

보훈병원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현장에 일손 지원으로 나눔·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자체(충북도, 옥천군)에서 지원하는 대가는 사회복지기금 등으로 활용 중이며, 소외계층에 경제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일손봉사는 지난 3월 22일 있었던 1차 일손봉사에 이은 2차 일손봉사로, 보훈병원은 연 5회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봉사문화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로 농가 일손도 돕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소식에 직원과 동호회의 자발적인 봉사가 이뤄졌고, 일손봉사가 끝난 후에는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혈압·혈당체크와 치매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송시헌 병원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농촌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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