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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NO'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5-26 14:55

신문게재 2019-05-27 23면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생 함께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어떤 부탁을 합니다.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는 부탁이지만 난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거절하지 못합니다.

존경하는 상사가 있습니다. 존경의 이유는 다르지만, 그 상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어느 날, 불편한 요청을 합니다. 해줄 수는 있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은 일입니다. 난 존경하는 마음으로 합니다.

세월이 지났습니다. 어느 순간, 경영자 입장에서 두 가지를 생각합니다.

해서는 안 될 일을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한다면 누구에게 부탁할 것인가. 만약 'NO'라고 한다면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직장인이라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상황이 있습니다. 그 상황이 주저하게 합니다.

리더는 결단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 결단의 기준은 양심이 'NO'라고 하면 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은 지속 성장이며,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 강화입니다.

기본은 당연히 지켜져야 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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