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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먼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6-05 08:50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회사 근처 식당에서 서너 명이 모여 술 한잔 합니다.

대부분 회사와 상사에 대한 이야기이며, 자신들이 무엇을 더 해야 한다는 말은 없고 불만만 있습니다.

회사에 불만만 가득하고 개선이 없다면,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않으면서 성장을 기대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영업부서에서 편하고 가까운 지역만 선호하고, 구매부서는 질보다는 값싼 부품만 선호합니다.

경영자는 조직을 축소하고 직원들을 퇴출합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개혁이며 회사를 위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생산부서에서는 불량인 줄을 알면서 제품을 꺼내거나 라인을 세우지 않고 그냥 보냅니다.

이러면서 급여는 꼬박꼬박 받고, 하루라도 급여가 나오지 않거나, 매년 급여를 올려주지 않으면 난리 납니다.

이러면 회사는 망합니다.

망한 다음에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해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지속성장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하고 있는 곳과 일에서 최선 그 이상을 해야 합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해야 하고, 이기가 아닌 공동의 목표를 정해 상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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