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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폭력사태 아수라장 경찰 출동

민주당 윤모 의원, 경제환경위원장 보면서 철제컵 던져 폭력사태 원인제공 꼴불견!

입력 2019-06-07 18:14   수정 2019-06-10 17:28

1.안광환위원장을 향해 철제컵 투척 장면
생중계 도중 안광환 경제환경위원장을 향해 철제 컵을 던진 윤모 의원 장면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민주당 소속 윤모 의원이 7일 오전 9시에 개회한 경제환경위원회 2차 상임위에서 한국당 소속 안광환 위원장을 보면서 철제 컵을 바닥에 던지며 멱살을 잡는 등 한때 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폭력 시비는 지난 4일 판교신도시 구청사 부지 매각 건과 관련 자정을 넘어 자동 산회 된 이후 이날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안광환 위원장이 "판교 주민의 공익과 관련된 사안으로 주민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엔씨소프트와의 MOU사항이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고, "위원 간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 되는 상황 속에서 쉽게 의결을 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윤모 의원은 "가부간 위원들의 의사를 물을 것을 주장하면서 언성을 높였고, 이에 안 위원장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회를 선포한 과정에 갑자기 윤모 의원이 테이블에 놓인 철제 컵을 위원장석을 보면서 바닥에 던지며 누구 맘대로! ***씨 ***개 ***끼야" 등 심한 욕실을 퍼부어 공포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과정에서 멱살을 잡힌 안광환 위원장을 동료 의원들이 부둥켜안고 싸움을 말렸고, 민주당 두 여성 의원이 "이게 뭐하는 거야?"라는 식의 고성을 지르며 달려들어 양팔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최 모 여성의원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의원들의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별도의 수사 의뢰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고, 철제 컵을 던진 윤모 의원에 대해서는 폭력 행위에 대한 규탄과 함께 강력한 징계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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