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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치]4년 만에 충청 총리 발탁 여부 '촉각'

이완구 전 총리 이후 충청 총리 전무
이낙연 교체시 김동연, 성윤모 등 거명
조한기, 복기왕 등 靑비서관 9월 전후해 사퇴 관측

입력 2019-06-25 14:58   수정 2019-06-25 16:43
신문게재 2019-06-26 3면

청와대 참모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달 하순 개각 단행이 예상되면서 충청 총리 발탁 및 장관 ·청와대 수석· 비서관 기용에 관심이 쏠린다.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9월 정기국회, 내년 4월 총선 등의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7월 말, 늦어도 8월 초에는 개각과 함께 총선을 준비하는 참모진들이 무더기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개각의 관전 포인트는 이완구 전 총리(2015년 2월) 이후 4년 간 공백을 이어간 총리직을 충청이 가져올 수 있느냐 여부다.

여권의 한 인사는 "이낙연 총리의 교체 분위기는 없다"며 "총선 출마를 한다 해도 공직 사퇴 시한에 맞춰 지역을 정해도 경쟁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선 국무총리실이 있는 세종시 출마 선택지로 점치고 있으나 만약 세종 출마설이 확실해진다면 권리당원 확보 문제 등으로 조기 사퇴가 불가피하다.

'이낙연 대세론'에 출마지가 결정된다면 당내에서 '교통정리'가 될 것이라고 하나 세종만 해도 민주당 내 주자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총리 발탁설에 대해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게 여권의 분위기다.

그러면 총선 출마를 하지 않을 인사 중 낙점이 유력한데 충청 관가에선 '경제통'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 직업 관료 출신이 선택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진선미 여성가족부·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의 총선 출마가 점쳐진다.

원년 장관 멤버인 강경화 외교·박상기 법무·박능후 보건복지 장관의 교체도 거론된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최근 목선함 사태로 대국민사과를 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의 대대적 개편 얘기도 나온다. 중폭 이상의 개각이 이뤄질 경우, 충청 장관의 입성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미리 미리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총선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한 인사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의 '그림자'인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이 충남 서산· 태안 출마를 위해 오는 9월 이전에 나갈 것으로 예측되며 복기왕 정무비서관도 비슷한 시기에 '충남 아산갑'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예산 출신인 김연명 사회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대전), 이광호 교육비서관(아산) 등 '어공' 출신 참모들의 총선 출마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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