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입시정보 궁금하면 '타유버스' 타봐유~

타유버스에 탄 예비 수험생을 위해 한남대 교수가 실전과 같이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한남대가 농어촌·정보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타유버스'를 운행하며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한남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농어촌 지역과 학비지원 수혜율이 25% 이상인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풀 패키지 버스 프로그램' 타유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타유버스는 12일 경북 구미 순심여고, 김천 성의여고 등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세종지역 3개 고교, 14일에는 논산고와 연무고 등을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2020학년도 대입전형 1대 1 상담,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클리닉 외에도 진로·진학을 위한 전공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친구 한 명 이상을 한남대 타유버스로 초대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할 경우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건하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농어촌 지역 고교로 직접 찾아가 1대 1 밀착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며 "정보소외 계층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2한남대는 찾아가는 이색 입시 설명회를 위해 버스를 개조해 타유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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