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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능시험 후 공백 최소화에 노력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19-11-18 10:19
충북도교육청은 대학수능시험을 끝낸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후 교육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제공한 운전면허 시험장과 연계한 운전면허 교육, 상공회의소 등 기관과 연계한 컴퓨터 자격증 시험교육, 근로교육, 세금교육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 직속기관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도진로교육원은 지난 16일 고3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상시프로그램으로 진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개인별 맞춤형 면접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주기 위한 작가 강연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정여울 작가 강연회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이동섭 작가 강연회, 12월 16~17일에는 태원준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도 19일 허진모 작가를 초청해 인문독서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수능을 끝낸 학생들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도교육청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기획했다.

본인이 수험생이라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수험생이 아니라면 수험생을 위해 '덕담 또는 추천활동'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작성하도록 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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