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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다문화가족 쌍둥이 자매의 새해인사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20-01-15 15:31

신문게재 2020-01-16 11면

쌍둥이 새해인사1
쌍둥이 자매 황교연.황수연양의 그림으로 하는 새해인사.
쌍둥이 새해인사2
쌍둥이 자매 황교연.황수연양의 그림으로 하는 새해인사.
안녕하세요? 벌써 새해가 밝았어요. 우리는 쌍둥이 자매인 황교연·황수연이예요.

먼저 우리가족을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저희 가족은 다문화가족 입니다. 엄마는 중국인, 아빠는 한국인이에요. 저희는 대전 오류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새해가 돼서 좋긴 한데 3학년이 되는 거니까 힘들 것 같기도 해요. 공부도 많이 하겠죠? 그리고 새해가 되면 친척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우리에겐 새해에 소원 3가지 다짐 3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 소원은 우리 가족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두번째 소원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요. 세번째 소원은 엄마아빠가 많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 다짐은 일찍일찍 일어나기, 두번째 다짐은 할일 일찍, 꼬박꼬박하기. 세번째 다짐은 새로운 학기 때 새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기예요. 소원은 꼭 이뤄지면 좋겠고 다짐은 꼭 우리가 이룰거에요. 여러분들도 새해를 맞이해서 소원 3가지와 다짐 3가지를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교연·황수연(오류초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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