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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울림 축제서 뽐낸 '고국의 흥'

다솜합창단 공연… 조삼혁 건강가정센터장, 도지사상

아산=오안희 명예기자(베트남)

아산=오안희 명예기자(베트남)

  • 승인 2014-10-20 19:50

신문게재 2014-10-22 10면

조삼혁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지난 9일 당진시 신성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충남도 어울림 가족축제에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솜합창단과 베트남 화센무용단이 아름다운 노래와 고국의 전통 춤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흥을 돋았다. <사진>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솜 합창단과 화센 무용단은 이주여성들의 자조모임으로 한국에 대한 문화를 나누고, 매주 1회 노래와 춤으로 한국문화와 고국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건강가정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

아산=오안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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