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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4] 3월 셋째주(16~19일)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5-03-19 15:59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권선택 대전시장 1심서 '당선무효형'… 대전시의 앞날은?

16일(월요일) 권선택 대전시장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특히, 6·4 지방선거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법정에 선 광역단체장이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날 권선택 시장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대전시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이로써 도시철도 2호선,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주요 현안을 비롯한 대전시정 전반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민선 6기 8개월 내내 대전시정은 침체된 분위기 였는데요. 수장의 불안한 거취에 따른 대전시정의 혼란이 계속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기사보기]


대전 아파트 값 나홀로 하락… 이유 알고봤더니?

대전시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17일(화요일) 가장 클릭수가 많았던 기사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인근 세종시에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도안신도시 분양이 완료되면서 대규모 주택사업이 없었고, 관저 유니온스퀘어 개발 불발 등 그동안 호재로 여겨졌던 사업들이 악재로 전환되면서 아파트 값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입니다. [기사보기]


한화 3연패 불안한 출발… "아직 연습인거죠?"

한화이글스가 시범경기 3연패를 기록하며 저조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18일(수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한화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8-10으로 패하며 2승 6패를 기록해, 현재 순위 10위로 꼴찌입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유먼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9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다. 하지만 송광민은 8회 3점 홈런을 날리며 시범경기 팀 첫 홈런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경기 이후 “시범경기에서는 꼴찌를 하면 오히려 좋다”며 웃었답니다.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약점들을 잘 보완해 정규시즌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한화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기사보기]


내달부터 점심시간대 식장주변 주차 허용… 엇갈리는 찬반 '왜?'

내달부터 점심시간대 음식점 밀집지역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되면서 이에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9일(목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일단 음식점 밀집지역 상인들은 매상 증가 등을 기대하며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은 교통정체 가중과 함께 혼잡이 심해 질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불법주차를 양성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주차가 편해지는 건 반갑지만, 웬지 마냥 좋아할수 만은 없네요. [기사보기]/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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