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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중구청장 “원도심 부활 계기마련 효 중심도시 총력”

문화예술거리 내년께 완공, 일자리 4083개 창출 '성과' 수요자중심 복지정책 탄탄

정성직

정성직

  • 승인 2015-07-02 18:08

신문게재 2015-07-03 6면

●민선 6기 출범 1주년 -박용갑 중구청장에게 듣는다

▲박용갑 중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원도심공동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성화와 효문화중심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옛 충남도청사 등 주변과 연계한 원도심 핵심 공간 개발 여건을 마련했다. 또 효!월드·보문산 권역과 중심상권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 등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민선 6기 1년 간의 성과 중 가장 큰 성과는.

▲가장 큰 성과는 지난해 연말 도청이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도청부지의 활용방안과 원도심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또 260억 국책사업인 효문화진흥원 유치와 효월드 조성, 효문화뿌리축제 국가유망축제 승격,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 등 인성중시 시책사업도 큰 성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성과는.

▲도심활력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원도심 주변 문화흐름중교로조성 등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43억7000만원이 투입된 문화예술거리 조성 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부사동 문화예술마을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 6기 1년 동안 원도심에 21개의 기관·기업을 유치해 45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민선 5기부터는 총 242개 기업을 유치해 408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추진해 404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6465건의 상담을 진행해 92명이 취업했다. 또 15개의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업을 통해 120명이 취업했다.

-복지분야에 대한 성과는.

▲희망2040 이웃사랑 운동 전개, 시간연장형어린이집 운영 80개소 99반 운영 등 5개 사업에 8953만9000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거점동 (5개권역) 통합사례 관리 운영 내실화, 민관협력 네트워크 형성 지역통합 서비스 구축 등 희망복지단 운영 활성화로 종합복지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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