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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라리오갤러리서 세계적 미술컬렉터 씨킴과의 만남

8번째 개인전

천안=김한준 기자

천안=김한준 기자

  • 승인 2015-10-04 12:37

신문게재 2015-10-05 14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미술컬렉터이자 작가인 씨킴(CI KIM)이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300여 명의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윤태종)은 최근 문화홀에서 여덟 번째 개인전 'The Road is Long'을 전시하고 있는 작가 씨킴(CI KIM)을 초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씨킴은 “지난 2013년 개인전 이후 지난 2년간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며 “전시 작품들은 자연의 요소인 물과 공기, 햇빛에 그대로 노출해 이끌어낸 자연스러운 변화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 'The Road is Long'은 사물을 관찰하고 발견하는데 초점을 맞춰 긴 시간을 관통하면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자신을 드러내고, 처음과 현재가 다른 지점이 아닌 하나의 길로써 그대로 드러나야 한다는 작가의 세계관이 담겨 있다.

씨킴은 천안 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아라리오갤러리 등을 일구어온 사업가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컬렉터로 최근에 서울과 제주에 5개의 뮤지엄을 오픈, 다채로운 컬렉션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씨킴의 여덟 번째 개인전 The Road is Long은 오는 11월 1일까지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에서 진행한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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