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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진석 “민변은 도대체 어느 나라 변호사인가”

금상진 기자

승인 2016-06-21 11:20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변’의 북한 식당 종업원 법원 출석 요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21일 여의도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민변은 도대체 어느 나라 변호사인가, 북한 당국을 변호하겠다는 것인가, 민변의 주장은 북한당국에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변이 왜 탈북자들을 법정으로 끌어내려고 하는 것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에 남아 있는 탈북자 가족들이 독재체제 하에서 과연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이 문제가 재미 종북인사 노길남씨가 보내왔다는 각종 서류들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검증하겠다는 것인지. 민변과 노길남씨가 각종 서류 등을 주고받는 과정에 대해서도 당국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