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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발톱]독수리의 사냥, 구름많은 광주날씨가 제격… “오늘은 위닝시리즈!”

김은주 기자

김은주 기자

  • 승인 2016-08-04 14:51
한화 이글스가 기아 타이거즈의 8연승을 저지했다.

지난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OB 리그’에서 한화는 기아를 상대로 8점을 뽑아 8대 1로 승리를 거뒀다.

1회와 2회 득점 찬스를 놓친 한화는 4회와 5회 밀어내기 선취점을 시작으로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로 4대 0으로 점수를 뽑았다. 6회 초 2사 후 연속 4안타로 2점 더 추가했으며, 이어 7회 9회에 송광민 적시타, 이용규 안타로 8득점을 얻었다. 9회 말 송구 실책으로 기아에 1점을 내주면서 8대 1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태양의 선발 호투와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투타조화’로 오늘(4일) 위닝시리즈도 기대가 된다.

광주에서 기아와 시즌 11차전을 벌이게 될 한화의 선발로는 심수창과 기아에서는 최영필이 나선다. 심수창의 시즌 성적은 35경기에 4승 4패 평균자책점 6.26, 최영필은 38경기 3승 2패 3.23 평균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 오늘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보이는 가운데, 경기가 열린 기아챔피언스필드는 오후 6시 구름이 많고 30도가 예고됐다.

-4일



* 한화 vs KIA 18:30 기아챔피언스필드(광주), 구름많음, 30도

* NC vs kt 18:30 마산야구장, 구름많음, 29도

* LG vs 두산 18:30 잠실야구장(서울), 구름조금, 32도

* 삼성 vs SK 18:30 SK행복드림구장(인천), 구름많음, 31도

* 넥센 vs 롯데 18:30 사직구장(부산), 구름조금, 28도


*날씨 예보는 14:30시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우천시 경기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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