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장화 신고 벗는 장면은 담겨있지 않았다. 홍 대표가 직접 삽으로 흙을 퍼담는 모습과 쓰러진 장독에서 된장을 옮겨 담는 모습, 도시락을 먹는 모습, 폭우피해 의연금 3천만원을 재해복구단체에 전달하는 모습 등 1시간의 짧은 시간에 제법 많은 장면을 담았다.
이날은 여야대표들의 청와대 회동이 있었지만 홍 대표는 불참하고 청주시 수해복구현장 봉사에 나섰다. 때문에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와 홍 대표의 의중을 들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수 많은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사진을 찍으러 온 것이 아니고”라는 음성도 들린다. 자원봉사의 취지를 묻는 질문에 “민생을 챙기는 것은 오늘만 하는 게 아니고 1년 12달하는 것 이라며 그게 정당의 역할이다, 오늘부터 나섰다,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 유튜브 자유한국당 화면 캡처 |
▲ 유튜브 자유한국당 화면 캡처 |
영상 : 자유한국당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