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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복지재단, 낙도 재능기부 ‘구슬땀’

주재홍 기자

주재홍 기자

  • 승인 2017-07-25 09:40
▲ 신안군복지재단이 최근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서 가뭄과 무더위로 시름 앓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능기부 연합 봉사를 펼쳤다./신안군 제공 <br />
▲ 신안군복지재단이 최근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서 가뭄과 무더위로 시름 앓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능기부 연합 봉사를 펼쳤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복지재단이 최근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서 가뭄과 무더위로 시름 앓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능기부 연합 봉사를 펼쳤다.

이날 재능기부 연합 봉사활동 으로 신안군여성연합회 회원들의 삼계탕 봉사와 스튜디오 K(김성은 대표)에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의료봉사,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세탁 서비스, 미용봉사자들의 컷트와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재단 임원들과 신안군 주민복지과, 증도면에서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행정지원과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경로당에 위문 물품으로 쌀과 국수를 전달해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증도면 병풍리 이장(박유상)은 “폭염으로 힘든 날씨 속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재단 윤창섭 이사장은 “아직 신안군은 가뭄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더위까지 겹쳐 더욱 힘든 역경인데, 재능기부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쉼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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