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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농산물 유통 활성화의 답을 찾다

맹창호 기자

맹창호 기자

  • 승인 2017-07-25 14:55

신문게재 2017-07-26 2면

▲ 충남도 3농혁신 현장포럼이 25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렸다. <충남도 제공>
▲ 충남도 3농혁신 현장포럼이 25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렸다. <충남도 제공>
충남 3농혁신 현장포럼 공주서 통합마케팅 제안



농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마련을 위해 다양한 농정 주체가 참여하는 3농혁신 현장포럼이 25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포럼에는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와 윤석우 충남도의장,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해 농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정례 직거래장터와 로컬 식품직매장 운영, 산지유통 조직화, 농산물 수출을 위한 국외마케팅 등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농민들은 공주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필요정책으로 현장투표를 거쳐 로컬 식품 기반시설지원, 공동 선별·출하조직 확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통합마케팅 등을 제안했다.

당면 현안 토론에서는 대형유통점 거래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산지 유통시설 확충과 고품질 농산물재배 기반시설, 농기계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현장방문은 6980㎡의 부지에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2008년부터 가동 중인 세종·공주 원예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진행됐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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