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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조선공고 야구부 |
충남조선공고(교장 김경남) 야구부가 2017 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천안쌍룡고를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한 조선공고 야구부는 결승전에서 서산 대산고와 접전을 펄친 끝에 석패해 이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조선공고 야구부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박준섭 지도교사는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선수들이 그동안 한마음이 돼 땀흘려 일군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공고 야구부는 대회출전에 앞서 지난 8일 서천군체육회로부터 학생생활체육 교실사업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유니폼, 용품 등을 지원받은 바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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