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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中 웨이난고신기술산업개발구, 금속3D프린팅 기술 상용화

최소망 기자

최소망 기자

  • 승인 2017-09-24 11:47
협약식


한국기계연구원은 중국 웨이난고신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와 지난 22일 중국에서 '금속3D프린팅 기술 상용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계연은 웨이난에 설립되는 한중웨이난3D프린팅산업협동연구센터의 육성도 적극 지원하며, 기계연이의 금속3D프린팅 기술력과 중국의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금속3D프린팅 기술의 상용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금속3D프린팅 분야의 정보공유, 기술교류, 인적교류, 성과이전, 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웨이난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최초의 3D프린팅 기술사업화 전문단지로 칭화대를 비롯해 시안교통대, 시베이공업대 등 21개 대학과 연구개발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은 3D프린팅 기술의 한계였던 경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적인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금형부터 국방, 항공, 발전까지 3D프린팅 기술의 적용 분야를 넓혀갈 뿐 아니라 의료장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상용화 추진을 통해 국민이 연구개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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