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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국가하천정비 609억 투입한다

금강수계 노성지구 등 10개 사업 추진
"올 하천예산 60%, 365억원 조기집행"

원영미 기자

원영미 기자

  • 승인 2018-01-17 15:51
삽교천
사진은 삽교천<연합DB>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운)이 올해 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국가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국가하천정비사업에 550억 원, 치수연구개발에 59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국가하천정비 사업은 금강수계 노성지구 등 1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중 신규사업인 논산천 부창지구와 부적지구 2건(L=11.8㎞, 427억원)을 발주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연말에는 논산천 노성지구(L=12.7㎞, 246억원), 금강 대동제(L=3.3㎞, 273억원) 등 2건의 하천환경정비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하천의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을 위한 금강수계 하천기본계획 수립 15건을 추진하고, 하천공사에 따른 생태계, 수질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도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홍수피해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는 물론, 수자원 이용 극대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 하천예산의 60%(365억원) 이상을 상반기 조기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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