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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업체조사 협조 당부

2017년 기준 조사 내달 7일까지 진행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8-02-17 07:54
당진시는 이달 6일 시작해 다음 달 7일까지 진행 중인 지난 해 기준 전국사업체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지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당진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일 기준으로 현재 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상용근로자 초임 연간 급여 수준 등 14개 항목이다.

시는 24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 중으로, 응답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우편조사 또는 배포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숙련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지침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며 “조사요원들은 조사원증을 채용하고 있어 확인하기 쉬운만큼 조사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결과를 거쳐 12월 중 통계청에서 확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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