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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남충희, "일자리 10만개 창출"…경제정책 발표

대전시장 임기 내 10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
기술창업, 중소벤처기업 육성, 대규모 투자 유치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18-03-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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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내 10만개 일자리 창출 경제정책을 발표하는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임기 내 10만개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대전 산업구조의 질을 높여야 좋은 일자리의 양이 늘어난다"며 "대전시장 임기 4년 내에 새로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돈 버는 대전을 만드는데 중요한 일과 시급한 일을 잘 구분해 추진하겠다"며 "직장을 찾아 대전을 떠나는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실현 방안과 계획으로 ▲기술창업 촉진(1만2000개) ▲중견·강소기업 육성(1만5000개) ▲국내외 대기업 투자유치(7000개) ▲생활밀착형 소상공인 지원(3만개) ▲경제적 파급효과(4만여개) 등을 제시했다.

남 예비후보는 "기술창업으로 많은 기업을 만들고, 작은 기업은 크고 약한 기업은 강하게 만들고, 세계적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MICE 단지 개발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 예비후보는 유치원 무상교육 시행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유아교육정책도 발표한 바 있다. 남 예비후보는 "정책을 면밀히 살펴 로또 같은 유아교육, 운으로 시작하는 어린 인생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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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경제정책 계획.사진=남 예비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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