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대전 중소·벤처기업 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비즈니스 상담, 통역, 유관기관 합동 자문 및 컨설팅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모두 20개국 40여 개 업체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orea Service Market 2018'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대전 단독 개최시보다 양질의 바이어 섭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홍 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대전은 대덕연구단지 등의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이를 기반으로 생산한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매우 우수하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출상담회 참가 희망 신청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상담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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