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황인호 전 대전시의원 |
황 전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와의 통화에서 "제가 20년을 동구와 동고동락했던 소중한 인연과, 그리고 저의 신의로서 잘 승화시킨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의원은 무엇보다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빠른 시간 내 (경쟁 후보와) 강한 유대와 화합을 이루겠다"며 "동구민을 화합시키기 위해선 먼저 당내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구민들에게 민주당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모범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19대 대선 민주당 경선 과정 뒤 모습을 교훈 삼아 당과 동구를 화합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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