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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모로코전이 오후 9시에 경기가 치뤄지며 전국적으로 치킨 업계의 호황이 예상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18일 지난주 대비 매출이 110%를 기록했으며 15일~17일 3일 간 약 50%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동종 업계의 bhc치킨의 경우 전주 월요일 대비 매출이 약 80% 상승했다.
이에 대해 윤경주 BBQ 대표는 "이번 월드컵 대부분 경기가 매장 운영시간에 치러지는 만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치킨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사에서는 특정일 발주 시스템 운영, 월드컵 프로모션 등 패밀리 영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치킨 업계에 호황기를 도와줄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는 루즈닠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