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여성/생활

[오늘의 속담] 가을비는 장인 수염 아래서도 피한다

황미란 기자

황미란 기자

  • 승인 2018-10-04 00:10

가을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을비는 양이 매우 적다는 뜻의 속담으로 장인의 수염 아래에서 비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비가 아주 적게 온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우리나라의 가을은 북서쪽에서 형성된 건조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우량이 적다. 이런 날씨 특성 탓에 '가을 가뭄'이라는 말까지 있다.  

잔걱정은 오래가지 않으니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뜻도 있다.

 

출처: 한국세시풍속사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