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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철도물류학과 57명 올해 공기업 합격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18-10-17 16:22
우송대 철도 물류대학 재학생·졸업생 57명이 올해 공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17일 우송대에 따르면 코레일 54명, 한국철도시설공단 1명, 서울교통공사 2명 등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철도물류대학은 철도 관련 공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우송디젯철도아카데미의 첨단실습장비를 이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시행해 왔다. 또한,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블라인드 면접에서 학생들이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철도경영학과, 물류시스템학과, 철도전기시스템학과, 철도건설시스템학부, 철도차량시스템학과로 운영되는 우송대 철도물류대학은 2013년 국토교통부 '철도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됐으며, 2014년 교육부 CK-1사업에 '철도 클러스터를 연계한 글로컬 철도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선정됐다. 2012년부터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으로 녹색철도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석사 435명, 박사 91명을 배출하는 등 철도 관련분야 고급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승익 학사1부총장은 "특성화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철도전문가를 양성하는 철도물류대학의 우수성이 철도관련 공사 대거 합격으로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철도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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