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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 수행
내포문화권 발전 특위 부위원장 선임, 내포신도시 활성화 의정토론회 개최 준비

유희성 기자

유희성 기자

  • 승인 2018-10-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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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0일이 지난 제11대 충남도의회에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조승만 의원이 주인공이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조승만 의원(민주·홍성1·사진)은 11대 도의회 개원 직후인 7월 10일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남지역 선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정부와 관련기관 등에 충남지역의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지난 1일에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정부에 전달하는 등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차별 없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돼야 한다는 게 조 의원의 설명이다.



조 의원은 그동안 5분 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서도 지역 현안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4일과 5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5분 발언과 도정질문으로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축사 악취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주문하고 내포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에게 설명 없이 선포식을 개최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 또는 문화의 집 설치와 내포신도시 여성을 위한 여성회관 설치로 평생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현안사항 및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예산확보와 해결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홍성 죽도를 방문해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건의사항을 듣고 화장실과 휴게실 등 다목적 시설 설치, 제4차 도서종합개발 계획인 방파제 및 등대 설치와 오수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하는 지역구마다 주민이 필요한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챙겨보는 등 도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지난 8일 내포문화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조 의원은 "다음 달 중순께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자족도시 기능 강화 방안 창출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며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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