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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2019년 사회복지서비스 본격 운영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9-03-20 10:49

신문게재 2019-03-21 13면

종합사회복지관 2019년 사회복지서비스 본격 운영 관련사진
종합사회복지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못 사는 사람만 이용하는 곳' 이라는 왜곡된 인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보호 계층뿐만 아닌 중위소득의 지역주민들도 무료 또는 적은 금액을 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대전의 21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각 기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본인이 원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구 4개 종합사회복지관(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중촌사회복지관)에서는 2019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각 60여개의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역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기관별 다양한 사업 중 눈길이 가는 사업으로는 중촌사회복지관 '주민의 조직화 활동으로 지역의 불편함과 불합리함을 바꾸어 나가는 무지개 다리',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옥계동지역의 상대적 복지욕구해소 및 복지서비스 토대구축을 위한 미루마루 가상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진로탐색 예술교육 프로그램 '감성을 쓰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지적 장애인 생활환경관리능력 향상 활동 공간' 등이 있다.

최용기(중촌동)씨는 남성 여가선용 프로그램 '주민놀이터'를 이용하면서 무료한 일상이 즐겁고 활력이 넘치게 되었다며 이웃 주민들에게 이용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사회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복지관에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석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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