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KT&G만의 독특한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한 기부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남구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66명이 식사 배달 지원을 받고, 도시락 배달을 하는 소규모 단체 3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김덕교 지점장은 "㈜KT&G는 '상상펀드'로 꼭 필요한 사회복지 현장에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는 어떤 사업에 후원할지 고민하던 중 저소득 재가 노인들의 어려움에 대한 소식을 듣고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윤수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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