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산청군 신등면 면민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신등면은 지난 13일 단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관 ·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2년 마다 개최하는 신등면 최대의 축제다.
신등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체육행사와 개회식, 2부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는 총 24개 마을 10팀의 선수단이 참여해 족구, 승부차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 등으로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분출했다.
경남=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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