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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중 학생이 마련한 '스승의 날 기념 아침 작은 음악회'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스승존경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육중 학생들 20여명은 아침 일찍 서부교육청의 교육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은혜,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두 곡의 음악을 연주했으며 이해용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격려와 함께 작은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삼육중 오세원 교장은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사회적인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확산함으로써 공교육의 활성화와 신뢰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스승의 날 축하 연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해용 교육장은 "이른 아침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 학생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에 대한 스승존경의 풍토가 사회전반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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