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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천안을 박완주 의원, 천안 도시디자인 필요성에 대해 상명대의 역할 제시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19-06-26 15:04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총장 백웅기)를 방문하여 지역대학의 역할과 미래먹거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천안은 12개 대학이 있고 혁신역량을 충분히 갖춘 충남의 수부도시지만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은 다소 미온적이다"며 "지역대학의 특성화 사업과 연계를 통해 충남과 천안에 특화된 미래먹거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대학탐방의 목적을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김태환 교수는 지역연계 사업으로 '디자인·생태기반 전생애주기 맞춤형 인더스트리얼 파크 구축'사업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대학연계 연령대별 지원 인프라 구축, 디자인·예술 콘텐츠 기반 스타트업 인프라 조성, 정부 지원 중·장년층 일자리 최적 모델링, 지역대학 기반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사업 추진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상명대학교의 최대 강점은 디자인, 예술 전문인력기반"이라며 "상명대가 목표하는 사업 계획을 위해서는 첫 단계부터 최대 강점이 담긴 차별화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천안시 전체에 대한 디자인 컨셉이 필요한데 상명대가 디자인 부분에 대한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도시미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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