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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는 20일 말린스 상대 후반기 '첫승' 시즌 11승 챙기나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7-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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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후반기 첫 승과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현재 10승 2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3위다.



류현진은 앞서 후반기 첫 등판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했지만, 구원진의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78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홈에서 열린 기록은 더욱 눈부시다.

올해 홈에서 9번 선발 등판해 7승 무패 평균자책점 0.85로 안방 무적의 위용을 뽐냈다.

류현진과 맞대결 상대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 투수 잭 갤런(24)이다. 갤런은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를 기록 중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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