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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공(Student Success) 신화를 그리는 남서울대학교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19-08-12 09:12
남서울대 입학홍보처장 김상학 교수
남서울대 입학홍보처장 김상학 교수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미래창조형 섬기는 리더 양성대학'이라는 비전으로 학생 중심의 대학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역량을 키워 학생 성공(Student Success)을 이루도록 대학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 수험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남서울대 김상학 입학홍보처장을 만나 오는 9월 있을 수시모집에 합격하기 위한 전략 등을 들어봤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모집 비율 90%와 수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이 4개의 전형유형(학생부교과위주전형, 학생부종합(섬기는리더1)전형, 교과+면접(섬기는리더2)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간소화됐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위주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90%와 비교과(봉사시간) 1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섬기는리더1)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자기소개서, 비교과영역)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40% + 면접고사(인성) 60%로 최종 선발한다.

교과+면접(섬기는리더2)전형은 교과성적 60%와 면접고사(인성) 40%를 반영한다. 교과+면접전형의 특징은 교과성적이 일반전형에 비해 조금 낮지만 인성면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

실기위주전형은 실기 80%와 교과성적 20%로 실기 비중이 높으며, 예능계열(시각정보디자인학과,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만 모집을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은

▲'섬기는리더1'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성적보다는 고교생활과 잠재능력에 대한 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 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와 비교과영역에서 인성, 리더십, 전공적합성 능력을 평가한다.

인성은 출결, 봉사시간의 적절성, 봉사의 지속성, 동기 및 내용을 평가하고, 리더십은 창의적 체험 활동 중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에서 얻은 능력을 본다.

전공적합성은 지원 전공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평가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자기관리 및 계발, 인성, 리더십, 전공 적합성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다양한 경험과 잠재력을 가진 수험생이라면 누구라도 자신 있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정원 내 모집의 교과+면접(섬기는리더2)전형'과 정원외 모집의 교과+면접('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은 교과성적 60%와 면접고사(인성) 40%를 반영하고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보는 전형으로 면접을 통해 부족한 교과성적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

특히 2020학년도 지원하는 수험생부터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면접 전형의 면접고사(인성) 문제를 사전 공개하며, 면접문제는 남서울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을 위한 Tips는

▲교과+면접(섬기는리더2,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의 교과성적 반영비율이 70%→60% 낮아지고, 면접고사(인성) 반영비율이 30%→40%로 높아져서 면접 비중이 증가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섬기는리더1)의 1단계 합격자 발표 배수가 3배수에서 4배수로 늘렸고 실기위주전형에서 비교과 성적 반영을 폐지했다.

실기위주전형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70%→80%로 증가해 학생들의 교과성적 이외에 다양한 학교생활과 실기 등의 경험이 합격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변경을 했다.

아울러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의료계열 간호학과를 포함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특히 대학에서 제공하는 입학설명회, 모의면접, 자기소개서특강, 실기고사 문제은행, 면접고사 문제은행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입학전형에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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