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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취업하러 간다'...단양군 일자리박람회, 24일 개최

손도언 기자

손도언 기자

  • 승인 2019-09-16 09:26
단양군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 다누리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나는 오늘 취업하러 간다!' 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질 이번 단양군일자리박람회는 기존 축제 형식의 잡 페스티벌에서 일자리 중심 행사로 개선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과 기업홍보관, 청년창업관, 부대행사관 등 4개 분야 총 44개의 채용·홍보관을 운영한다.

18개 기업체가 참가한 채용관에서는 적임자가 나타날 경우 현장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강소형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홍보하는 기업홍보관도 마련된다.

외식과 디저트, 공방 등에 종사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참가할 청년창업관에서는 관람객과 창업희망자를 위한 창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체험·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대행사관은 면접사진 촬영관과 아트켈리그라피, 유튜브 제작존 등 최신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 처음 문을 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도 올해 구직과 구인, 알선 등 총 1747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중 641건이 일자리 매칭에 성공하며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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