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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청호반 국회전시회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6일간
국화작품·조형물 전시, 체험프로그램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0-17 15:33
20191017-대청호생 자연생태관 국화전시회 준비4
동구청 관계자들이 국화전시회 준비를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사진=동구제공


대전 동구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과 자연수변공원 일원서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대청호에서 국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대청호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대청호자연생태관 앞 전시관과 야외음악당을 비롯해 6곳 전시관에서 3종 5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청호자연생태관 내 전시관에서는 고간작, 목부작, 석부작 등 국화 동호회 분재작품과 다륜대작, 입국, 현애작, 네모기둥 등 국화 작품이 전시되고 야외 음악당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서도 한빛탑, 식장산, 바이올린, 별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국화조형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대청호자연생태관 이벤트홀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국화차 시음, 식용국화꽃 따기 체험 ▲동물토피어리만들기, 천연비누, 천연염색,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황인호 청장은 "아름다운 대청호의 자연경관과 함께 5만여 점의 국화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국화전시회에 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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